반도체 회사 소개_SK 하이닉스

반도체 회사 소개_SK 하이닉스

 

반도체 회사로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함께 거론되는, 빠질 수 없는 회사인 SK 하이닉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SK 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종합반도체(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회사입니다. 종합반도체 회사란 반도체를 설계할 뿐 아니라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합 반도체 회사가 어려운 이유는 막대한 반도체 설비 및 부지 투자비용입니다. 한 예로 Photolithography 공정 설비인 ASML회사의 EUV 장비 1대 가격은 2천억까지 합니다. 그래서 종합 반도체 회사는 반도체 강국인 한국에서도 몇 없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표입니다.

 

SK 하이닉스 주력분야

SK 하이닉스의 주력분야는 D램과 Nand Flash 등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주력으로 합니다. D램은 컴퓨터 메모리 장치 중 하나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비휘발성 메모리를 의미합니다. Nand Flash 또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이며, D램보다 저장공간이 크며, 휴대성이 높은 제품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메모리반도체가 주력인 SK 하이닉스 또한 앞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또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메모리 반도체 지분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70%를 점유하고 있지만, 이렇게 비메모리 반도체까지 추가로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비메모리 반도체의 시장 규모

첫 번째 이유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시장 규모입니다. 2022년 기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은 D램기준 삼성전자 43%, SK하이닉스 28%로 두 회사 합산 약 71%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and Flash는 삼성전자 33%, SK하이닉스 28%로 합산 약 61%의 시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의 2배 정도의 시장규모를 비메모리 반도체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SK 하이닉스는 키파운드리 인수,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시스템 IC를 통해 비메모리 파운드리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메모리에 편중이 심한 SK하이닉스에 앞으로 가야 할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반도체 시장 규모

 

비메모리 반도체의 성장 가능성

두 번째 이유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성장 가능성 입니다. 해외경제연구소 전망 보고서를 보면, 비메모리 시장규모는 작년 250조로 기록되었지만, 2025년 374조로 전망되며, 연 평균 7.6%씩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계 반도체 강국인 한국이 안정적이며 장래가 밝은 비메모리 반도체에 뛰어들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는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며 싸이클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또한 점유해야 할 것입니다.